Extremely Agile/General2012.09.14 10:41

이 글은 아래 글의 후속편입니다. 출장지에서 이 노트북을 본격적으로 사용하면서, 키보드와 터치패드에 대해 몇 가지 느낀 점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Systems/Windows] - 삼성 New Series 9 13인치 노트북 - NT900X3C-A54


짐작하시다시피, 이 노트북의 키보드는 다음과 같이 생겼습니다. 




굉장히 깔끔한 레이아웃입니다 .사용하기도 편해 보이죠? 그런데 정말 그럴까요. 아래의 맥북 에어 키보드를 보시죠.



어떻습니까? 사실 두 노트북이 키보드는 별 차이가 없습니다. 키보드 뒤쪽에 불 들어오는 기능은 삼성 노트북에도 있고, 펑션키는 오히려 삼성 쪽이 더 커서 편할때도 있습니다. 


결정적인 차이는 터치패드의 포지션이죠. 삼성 노트북의 터치패드는 다소 강박적으로 보일 정도로 스페이스바와 나란히 정렬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보시다시피 삼성 노트북의 터치패드는 노트북의 정 중앙에 위치하지 않습니다. 맥북의 터치패드는 노트북의 정 중앙 부분에 위치하죠. 이 사소한 위치 차이가 무슨 결과를 낳느냐면...


삼성 노트북은 터치 패드를 켜놓고 타이핑을 하다보면 왼손의 엄지 아래쪽 손바닥 부분이 터치패드에 닿아서 마우스 포인터가움직이는 일이 굉장히 자주 일어납니다. 맥북은 그런 현상이 덜하죠. 


이것이 터치패드의 감도 최적화 문제와 맞물리면...


타이핑을 많이 하는 작업을 할때는 꼭 마우스를 꽂아야 하는 불상사가 발생하게 됩니다. 


저는 특별한 문제만 없다면, 삼성이 다음 버전의 노트북에서는 터치 패드의 위치를 좀 더 오른쪽으로 조정해줬으면 합니다. 사소한 개선으로 노트북 사용자의 조작성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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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병준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

  1. 다크

    J키와 F키의 위치(볼록표시 있는 키요)를 생각해보면 애플이 쏠려있는것 같네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2012.09.14 21: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