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ughts2013.12.03 09:12

아마존이 60 Minutes라는 TV 프로에서 무인 비행기 택배기술을 공개했습니다. 공개후 속된 말로 인터넷은 난리가 난 것 같습니다. 어떤 기술이길래 그러는 걸까요? 여덟 개의 날개를 가진 드론(drone)을 통해 고객의 집 앞마당까지 물품을 배송하는 이 기술을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는 미래의 배송기술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이 기술을 시애틀의 연구소에서 지난 오년 동안 비밀리에 연구 개발해왔다고 밝혔는데, 드론의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Amazon PrimeAir라는 이름의 로봇입니다. 



이 드론의 모습과 형태로 보아서 부피가 큰 물건이나 무거운 물건의 배송에 이용되기엔 한계가 있어 보이는데요. 어쨌거나 배송에 실제로 이용되는 단계에 도달한다면, 배송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물론 배송 인력도 엄청나게 줄어들겠죠.)


이 기술을 보면 떠오르는 하나의 연관 기술이 있는데요. TED 동영상을 관심있게 보셨던 분들이라면 아래의 강연을 아마 기억하실 겁니다. 이런 종류의 로봇들을 쿼드콥터(날개가 네 개 달린 헬리콥터라는 뜻에서)라고 부르는 것 같더군요. 



이런 종류의 로봇을 제어하는 데 쓰이는 기술이 아마존의 PrimeAir 드론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되었을 것 같습니다. 아마존의 이번 발표 덕에, 관련된 분야에 투여되는 R&D 예산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특히 이런 부류의 비행 로봇의 연구 개발에 사용되는 예산이 늘어나지 않을까 전망합니다. 


실현될 때 까지는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세상이 바뀌는데 드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이 작금의 현실이고 보면, 곧 로봇들이 집 앞을 왔다갔다 하는 미래를 만나게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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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병준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

Thoughts2011.06.30 14:42
아마존 클라우드프론트 서비스는 CDN (Content Distribution Network) 서비스를 클라우드에 끌어올린 서비스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CDN 인프라를 클라우드로 올린 거니까 Infrastructure as a service (IaaS) 급이 되려나요? 서비스 개요를 보면 다음과 같은데요.

Amazon CloudFront delivers your static and streaming content using a global network of edge locations. Requests for your objects are automatically routed to the nearest edge location, so content is delivered with the best possible performance. Amazon CloudFront is optimized to work with other Amazon Web Services, like Amazon Simple Storage Service (S3) and Amazon Elastic Compute Cloud (EC2). Amazon CloudFront also works seamlessly with any origin server, which stores the original, definitive versions of your files. Like other Amazon Web Services, there are no contracts or monthly commitments for using Amazon CloudFront – you pay only for as much or as little content as you actually deliver through the service.

 
컨텐트를 클라우드 프론트를 통해 뿌릴 사업자가 해당 컨텐트를 오리진 서버(origin server)에 올립니다. 이 서버는 아마존 S3 서비스가 제공하는 서버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컨텐트 올리기가 끝나면 해당 컨텐트 배포를 위해 디스트리뷰션(distribution)을 등록합니다. 그리고 해당 디스트리뷰션에 대한 URL을 웹 페이지 등에 삽입하죠.

엔드 유저, 그러니까 사용자가 해당 URL을 통해 컨텐트에 접속하면 해당 요청은 요청한 사용자와 지역적으로 가장 근접한 클라우드 프론트 네트워크 서버로 전달됩니다. 이 서버에는 사업자가 오리진 서버에 올린 컨텐트가 캐시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용자는 가장 가까운 데이터 센터에 있는 컨텐트를 접속하여 이용할 수 있으므로, 컨텐트 이용에 소요되는 지연시간이 최소화 될 수 있습니다.

말씀드린대로, 이 서비스는 아마존과같이 다수의 데이터 센터를 보유한 사업자가 자사의 데이터센터를 이용해 CDN을 구성하고, 컨텐트 배포를 원하는 사업자가 개인이 해당 CDN을 통해 컨텐트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컨텐트 배포를 원하는 자는 네트워크 구축에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좋고, 아마존 입장에서 보면 다양한 사업자를 끌어들여 생태계를 구성한 다음에 이용료를 받을 수 있으므로 좋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다수 데이터센터를 보유한 사업자가 이런 서비스를 시작한다면, 아마 인기있는 컨텐트에 대한 접속이 폭주할 경우에 대해 좀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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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이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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