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ughts2012.11.25 16:37

코렉스 아르곤에 원래 달려 있는 타이어는 켄다700 x 28c 타이어였습니다.


이 타이어의 문제는 내구성을 주된 지향점으로 삼다보니 튼튼하긴 한데 타이어 교체하기도 어렵고, 뭣보다 트레드가 영 부실해서 '미끄러 질만한 지형이군' 하는 느낌이 오면 '반드시 미끄러진다'는 거였죠. 일년쯤 타고 나니, 자주 타는 것도 아닌데 그렇게 되더군요. 


그래서 타이어를 교체하기로 하고 이것 저것 알아봤는데, 주안점을 둔 것은


  1. 시내 + 약간의 험로 주행에 적합하도록 타이어를 좀 넓은 걸로 교체한다
  2. 교체가 쉬워야 한다


물망에 오른 것은 슈발베 마라톤이었는데, 슈발베 마라톤 타이어는 하나에 40,000원 정도 하는 높은 가격이 부담. 그래서 결국 낙찰된 타이어는 슈발베 cx-comp 700 x 35c. 




이 타이어는 보시다시피 코너링시 자빠링 방지에 유리한 가장자리 트레드와, 제법 속도 있는 주행에 적합한 안쪽 트레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펑크 방지 기능도 포함. 가격은 저렴해서 하나에 20,000수준이고 (앞 뒤 다 교체하면 40,000원 정도) 타이어가 부드러워서 교체하기 좋습니다. (타이어 레버 없이도 교체가 가능하다능!!!!!)


이 타이어로 교체하고 나서는 출퇴근 길이 즐겁습니다. 안전하고 안정감이 있죠. 


물론 가격이 저렴하다보니 슈발베 마라톤 타이어에 있는 가장자리 은색 띠 같은 건 없구요. 폭이 좀 넓은 타이어로 바꿔서 그런지 타이어 교체할 때 마다 캘리퍼 브레이크 슈 통과하기가 만만치가 않더군요. (캘리퍼를 확 벌려놔도 그래요.) 가장 좋은 방법은 타이어에 바람을 넣지 않은 채로 자전거에 고정시킨 후, 고정이 끝난 다음에 바람을 넣는 게 되겠어요. 그렇게 하면 캘리퍼를 통과하기가 좀 손쉬워지죠. (중심도 안 틀어집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이병준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

  1. tbjs

    어디서 구입할수 있을까요?
    알고 싶습니다!!

    2013.05.24 15: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안녕하세요?
      GMarket에서도 팔았던 것으로 기억해보니 검색 한번 해보시구요.
      http://www.songpamtb.co.kr/shop/shopdetail.html?branduid=5901
      위의 링크에서도 판매하고 있네요.

      2013.05.27 17:14 신고 [ ADDR : EDIT/ DEL ]
    • GMarket 링크는 여기로.
      http://item2.gmarket.co.kr/Item/detailview/Item.aspx?goodscode=346467395&pos_shop_cd=SH&pos_class_cd=111111111&pos_class_kind=T&keyword_seqno=2882007684&search_keyword=%bd%b4%b9%df%ba%a3+CX

      2013.05.27 17:15 신고 [ ADDR : EDIT/ DEL ]
  2. 여행자0

    글 잘 보고 갑니다...
    오늘 알톤의 썸탈 바이크를 주문했는데 림사이즈가 700c X 28c로 왔더라고요... 타이어를 좀 넓은 것으로 교체하고 싶은데 700c X 35c 를 구입해서 달아도 되는건가요? 아니면 림도 바꿔야 하나요?

    2014.09.27 19: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제가 타보니 보통 28 정도면 충분히 넓다고 생각해도 되더군요. 굳이 700 x 35c를 구입해서 다실 필요는 없겠습니다만, 굳이 교체하고 싶으시다면 림을 바꾸지 않으셔도 타이어 교체는 가능합니다. 다만 튜브가 해당 타이어를 지원하는지는 확인하셔야 합니다.

      2014.09.29 09:13 신고 [ ADDR : EDIT/ DEL ]

Thoughts2011.10.07 16:17
아르곤에 달려 있는 브레이스 큐의 제동력이 미심쩍은 분들은 아마 한번쯤은, 티아그라 급의 듀얼 피봇 브레이크로의 전환을 꿈꾸셨으리라 본다.

하지만 여의치 않은 경우에는 패드만 갈아끼우는 차선책을 선택해 볼 수도 있는데, 아시다시피 기본으로 달려 나오는 슈는 패드만 교체할 수 있는 형태가 아니다. 완전 통짜다.

패드를 갈아끼우고자 한다면, 패드를 갈아 끼울 수 있는 형태의 브레이크 슈를 달아야 한다. 이런 슈로 가장 저렴한 것 중 하나가 디바인(DIVINE) 사의 RSB-410이다. 코바이크에서 저렴하게 구했었는데, 지금은 품절이다. RSB-410은 시마노 듀라에이스 호환이라서, 듀라에이스 패드를 끼울 수 있다. 물론, 처음에 구매하면 달려 있는 패드는 듀라에이스 패드는 아니다. 듀라에이스 패드는 구천원~만원 쯤 한다. (슈가 포함되어 있는 듀라에이스 정품은 사만원 가까이 하는 것 같다.)

 
이 슈는 위의 그림과 같이 생겼고, 프로코렉스 아르곤의 캘리퍼 브레이크에 달려면 위의 도식과 같이 해야 한다. (그림을 보고 부속품을 함께 보면 아마 이해가 쉬우실 것 같다.) 주의할 것은 기존 슈에 붙어 있는 와셔는 슈와 함께 버리거나 하지 말고 함께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캘리퍼 브레이크에 슈를 고정시키는 볼트가 완전히 조여지지 않는다. 볼트가 아르곤의 캘리퍼 브레이크에는 너무 긴 것이 문제. 그러니 꼭 기존 슈의 와셔를 그림과 같이 함께 사용해야 한다. 

슈에서 제일 가까우면서 가장 큰 와셔는 반드시 저렇게 오목한 부분을 슈 쪽으로 해서 고정시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토-인(toe-in)을 조정할 수 없게 되고, 잘 고정되지도 않는다. ㅋㅋ

슈의 교환이 끝나면 이제 아래와 같은 브레이크 패드를 달아서 써볼 수 있겠다.

 
슈 교체의 동기를 제공해 준 글은 바로 이것. http://woomzip.tistory.com/139 약간의 비용 추가로 제동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지도 모르니 참고들 하시길. 

[공지: 자전거 관련 내용은 다른 블로그로 분리했습니다. http://myargon.tistory.com/


신고
Posted by 이병준

소중한 의견, 감사합니다. ^^